회고
Develop 브랜치의 의미
Develop 브랜치는 배포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브랜치이다. 배포 이후 QA와 여러 작업이 진행되는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완성도 높은 코드만 병합되어야 한다. 필요에 따라 베이스 브랜치를 중간에 생성해 혼자 관리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단의 결단
팀 내 여러 이슈와 프로젝트 마감 기간을 고려했을 때, 완성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임이 분명해졌다. 구현, 완성도, 학습 어느 하나 잡히지 않는 상태에서 전체적인 틀만 잡아가던 상황이었다. 이에, 특정 기능에 집중하여 하나라도 제대로 도전하여 완성하자는 의견을 건의했고, 팀 합의 하에 그렇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표 자료 준비 방향
구현이 완료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팀 내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발표 준비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튜터님께 조언을 구한 결과, 완성 여부보다 기술적인 고민과 설계 과정을 중심으로 발표하면 좋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예를 들어, “이런 설계를 했고, 이런 고민을 했다. 남은 부분은 고도화를 통해 해결할 예정이다”와 같은 방향성이 추천되었다. 또한,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했던 상황에서 “왜 이 선택을 했는가”를 설명하는 것도 발표 자료에 포함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
Swagger 500 에러
커스텀 익셉션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Swagger가 익셉션 핸들러를 잘못 호출하여 500 에러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기존의 대안으로 알려진 패키지 지정 또는 컨트롤러 클래스 지정 방법이 소용이 없었다. 오늘 자문을 통해 해결했는데, 핸들러 위에 @Hidden
어노테이션을 추가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었다. 코틀린 학습 과정에서 알게 되셨던 부분인데, 자바에서도 버전이 높아지면서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고 하셨다.
컨벤션 점검
엔드포인트 컨벤션이 일관되지 않은 부분을 확인하지 못했던 점이 있었다. 이를 팀원에게 전달하여 반영했다. 처음부터 철저히 확인하며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시로 팀원 간 체크하며 수정하는 과정 또한 필요하다고 느꼈다.